6-5-02. 50대 컴맹을 위한 글 3~4
 

 제    목 : [hwp] 50대 컴맹을 위한 글
 게 시 자 : 카틀레아(박민정)        게시번호 :170
 게 시 일 : 99/02/22 23:46:22       조회/받음:90/25
 크    기 : 935B                    파일명(파일크기) : com.arj(80.9K)
 검 색 어 : 컴맹/50대/컴퓨터


- 제 3장 - 원리를 알자. 컴퓨터의 내부구조와 기본 원리 1. 내부 구조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디스크 드라이브"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보았 음직 합니다. 디스크, 디렉토리, 디스켓..혹은 시디롬 등등. 지금은 생소하고 낯설 기만한, 한국말인지 외국말인지조차 잘 구분이 가지 않는 이 용어들.. 자, 그럼 이게 다 무슨 소린지 차근차근 풀어나가보도록 하죠. 사람은 누구나 다 집이라는 장소에 살고 있습니다. 집에는 안방, 거실, 화장실, 작은 방, 큰 방 등 여러 공간이 임의로 나누어져 있 고 각각 하는 일이 다 다르지요. +-----------+------------------------+-----------+--------------+ | | 똘똘이의 방 | | 갑순이의 방 | | +------------------------+ | | | 베란다 | X +--------------+ | +-----------------------------+ +--------------+ | | 부모님이 쓰는 방 | | 부억 | +-----------+-----------------------------+------+--------------+ 흔히 볼 수 있는 집 구조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생활하는 집과 별 차이가 없다면 힘들여 그려놓았을리가 없 죠. 마치 게임을 하듯이 이 집에 대해서는 한가지 규칙을 정해봅시다. "한 방에서는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 베란다에서는 화초를 키우고 부엌에서는 밥을 짓습니다. 똘똘이는 방에서 책을 보고 갑순이는 방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겠죠. 모든 것이 독립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대님께서 지금 X위치에 서 계시다고 생각해볼 때, 무엇을 하실 수 있을까요? 배가 고프면 부엌으로 가 요리를 할 수 있겠죠. 책을 읽고 싶으면 똘똘이의 방으 로, 노래를 하고 싶으면 갑순이의 방으로 들어가면 될겁니다. 즉, 이 공간 속에서 그대님은 선택권을 갖고 어디든 들어가셔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만약 똘똘이의 방에서 보던 책을 들고 갑순이의 방으로 가 보려한다면 어 떻게 될까요? 갑순이의 방에서는 노래만 해야하므로 불가능하겠죠.(규칙을 그렇게 정했으니까) 아마 갑순이는 책을 들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자기 방에서 읽는 것 조차 금지할 겁 니다. 그 방은 노래를 위해 존재하는 방이니까. 같은 이치로, 똘똘이의 방에서는 갑순이의 방에서 하던 노래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의 컴자도 들어가지 않는 위의 설명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휙휙 넘겨버 렸다간,그대님은 컴퓨터 내부구조를 이해하시는 데 꽤 어려움을 겪으실 것 같네요) +-----------+------------------------+-----------+--------------+ | | 글쓰는 방 | | 노래방 | | +------------------------+ | | | 게임방 | +--------------+ | +-----------------------------+ +--------------+ | | 영화보는 방 | | 통신방 | +-----------+-----------------------------+------+--------------+ 자, 이것이 컴퓨터의 내부 구조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그러나 단순화시켜본다면 이 이상 추가시킬 것은 없습니다. 컴퓨터로 영화를 볼 수 있다거나 통신을 할 수 있다거나 혹은 오락을 할 수 있다 등등은 모두 컴 내부에 그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위의 그림에 있는 방들을 좀 더 명확하게 기술해본다면, "게임 방 = 게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있는 방 " "글쓰는 방 = 글을 쓸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총칭해서 워드프로세서 혹은 W/P 라고 부릅니다)이 깔려 있는 방" "노래방 = 노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있는 방" "영화보는 방 =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있는 방" ..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겠지요. 프로그램을 깔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너무나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이라 은어라는 느낌조차 주지 않게 되어버렸네요... 자, 그대님이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방에 들어와 계시다고 생각해봅시다. 벽,바닥 모두 하얗게 아무 것도 놓여있지 않다면 그 방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 은 아무 것도 없겠죠? 귀여운 동물들이 잔뜩 그려진 기다란 카펫을 깔아 놓는다면 어떨까요. 혹은 커다란 영화 포스터를 걸어놓는다면? 우선 귀여운 동물이 잔뜩 보이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놀기가 좋겠죠. 커다란 영화 포스터가 있는 방에서는 영화를 감상하는 게 더 운치가 있겠고.. 이것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간단하답니다. 위의 그림에서 언급한 컴퓨터 속의 게임방 영역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러저러 한 물건들을 가져다 놓았다고 보면 되죠. 마치 아이들의 놀이방에 장난감 기차와 인형, 놀이 블록 등을 가져다 놓듯이 저 게임방에는 바둑 게임을 위한 바둑판, 장 기 게임을 위한 장기판, 카드 놀이를 위한 카드 등을 가져다 놓은 셈입니다. 그러면 글쓰는 방에는 종이와 연필, 사전 등이 필요할 테고..? 그렇죠. 컴퓨터 속의 글쓰는 방에, 그러한 문필 도구들이 들어있는 프로그램을 가져다 놓 으면 됩니다. 다시말하면, 워드 프로세서를 깔아놓으면 됩니다. 그러나 워드 프로세서가 눈에 보이는 카페트처럼 돌돌 말려있다가 주욱깔리는 것 은 아니구요, 이것 역시 일종의 가상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이 컴퓨터 에 깔릴 때 우리들 눈에 보이는 것은 카페트처럼 주욱 깔리는 천조각 같은 것이 아 니라, 역시 전문지식이 약간 있는 사람이 알아 볼 수 있는 "파일"들입니다. 이 파일들은 형체가 없기 때문에 우리들이 볼 수 있는 것은 그 파일에 붙여진 이 름(다시 말해 파일명) 뿐이며 만약 그대님께서 컴퓨터를 켜고 워드 프로그램이 깔 려 있는 방으로 들어가 보신다면 다음과 같은 장면이 펼쳐질 겁니다. ABCDE.FNT FGHI.SAV JKLM.EXE NOPQ.DAT RSTU.BAT VWXYZ.SYS 이것이 바로 파일들입니다. 이 그림 속에는 6개의 파일이 있지요. 이 파일들도 종류가 말도 못하게 다양한데, 그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단서는 바 로 저 뒤에 붙은 세 개의 글자 (다시 말해 파일 확장자)입니다. ABCDE.FNT라는 파일을 볼까요. 여기에서 ABCDE는 파일의 이름, 바로 파일명입니다. 그리고 "." 다음에 붙어 있는 세 개의 글자, "FNT"가 바로 파일의 확장자지요. 위의 예만 봐도 파일의 확장자는 다양한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FNT(폰트), SAV(세이브), EXE(실행), DAT(데이타).. 등등이 모두 확장자이며 종 류도 폰트, 세이브 등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가 부를 때는 합쳐서 폰트 파일, 세이 브 파일, 실행 파일 등으로 부르지요. ( 이것 역시 컴퓨터의 고향이 미국이기 때문 에 생긴 일이니까 영어라고 해서 거부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잘 이해가 안된다고 짜증낼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 상식일 뿐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는 하등 지장을 주 지 않으니까요. 단, 파일이나 화일이나 같은 file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한국말 이므로 어디가서 "파일이랑 화일이랑 달라요?"하고 묻는 오류는 범하지 말자구요) 이 다양한 종류의 파일들을 잔뜩 모아 놓은 것이 바로 "프로그램" 이며 파일들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을 프로그래머라고 부르지요.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젠 뭐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인지 대충 아시겠죠? 사실 아이들의 놀이방이 어질러져 있으면 어머니들은 신경질이 나기 쉽상이겠죠. 동서남북 사방팔방 할 것 없이 인형이랑 장난감 기차, 차, 블록 등이 널려있다면 들어가서 놀기도 힘들고 장난감을 찾기도 힘들 겁니다. 솔직히 그런 장난감들은 눈에 보이니까 치우기나 쉽지, 컴퓨터의 게임방에 만일 바둑, 장기, 카드 게임 등의 파일을 분류해 놓지 않고 섞어 놓으면 곤란해집니다. 왜냐하면 각 게임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파일들을 가지고 있고, 저 위에 나열한 파일들은 대부분, 아예 관심이 없는 일반사람들은 알아보기 힘든, 프로그래머가 임 의로 지정한 이름들을 갖기 때문이죠. 바둑 프로그램은 그 나름대로 파일을 여러 개 가지고 있고 장기 프로그램은 그 나름대로 또 파일들을 갖고 있어서 한 프로그램 당 고유 파일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런데 바둑 프로그램의 파일들과 장기 프로그램의 파일들이 섞여 버린다면 어떻 게 되겠는가. (어떻게 되긴, 골치아파지지..) 고로, 게임방이라고 해서 방이 덩그라니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겁니다. 그림으로 그려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 바둑방 | | 장기방 || | | | +---------+-+ +----------+| 글쓰는 프로그램이 | | 문서만 | | | || 있는 방 | | 저장하는 방 | | 카드놀이방| |+-- ----------------+ | | +-----------+ +----------+| +---------------+ | | 오목방 || | +-------------+----------+| [ 글쓰는 방: 워드 프로세서 ] | | 지뢰찾기방 | |+-------------------------------------+ +-------------+ || | [ 게 임 방 ] || | || +------------------------++------------------------------------------------- 마찬가지로 글쓰는 방, 워드 프로세서가 깔려있는 방에도 작은 방들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지요. 그림에서 보듯이, 문서가 많아지면 그 종류별로 따로따로 분류할 필요가 생기는데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작은 방들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서 설명할 윈도우를 잠깐 언급하면, 영화 속에서, 대형 건물의 일층 경 비실에서 곳곳에 설치해 둔 감시 카메라를 통해 건물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시스템이 종종 보이지요? 마찬가지로(물론 감시 카메라가 원도우 안에 설치된 것은 아니지만) 윈도우는 손 가락만 까딱해도 컴퓨터의 내부에 어떤 방들이 있는 지 훤히 다 보여준다고 생각하 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가"방"이라고 하는 것을 원도우에서는 "폴더"라고 부르는 것이 다를 뿐 기본 원리는 똑같습니다. 앞에서 누차 언급했듯이 컴퓨터는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컴퓨터로 통신을 해서 많은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풀 기 위해 오락을 할 수도 있고, 신세대 작가들은 컴퓨터로 자신의 문학 작품을 만들 어 내기도 합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봐도,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이외에도 무진장 많으리 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그러나 이 "무진장 많은 일"의 결과는 다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컴퓨터의 용량" 에 대해서 말할 차례입니다. 2메가, 16메가, 1기가 짜리 컴퓨터..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컴퓨터가 한 "무진장 많은 일의 결과"를 얼마나 많이 보관할 수 있는가, 혹은 그 무진장 많이 하는 일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질 수 있는가하는 컴퓨터의 능력을 가르키는 단어들입니다. 속도가 빠르고 용량이 큰 컴퓨터가 이상적이긴 하지만, 어쨌든 흙탕물에 딩구는 아이에게 비단옷을 입힐 필요가 없듯이 지나치게 용량이 크거나 지나치게 빠르거나 한 컴퓨터는 흔히 초보들에게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컴퓨터를 새로 샀을 때 딸려오는 조그만 종이 쪽지를 보면 거기엔 자신이 산 컴퓨터가 16메가인지, 1기가인지 등등 다 적혀있습니다. 누군가가 "니 컴퓨터는 몇 메가 짜리냐?" 라고 물어왔을 때 답하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이런 단위들은 사실 소용이 없죠. 그러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 필자의 머리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아래의 내용을 외운다는 것은 사실 불 가능합니다. 달리 말하면 이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있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기도 하지요. 음, 다음 내용은 "컴퓨터 도우미 - 박문주, 박문 행, 박지혜 공저 - 정보시대 출판"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컴퓨터가 아는 언어는 0,1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모음과 자음을 이용하여 글자를 만드는 것처럼 컴퓨터는 0과 1을 이용하 여 글자, 그림, 소리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키보드에 "A"를 입력하면 컴 퓨터 안에 있는 통역관은 "A"를 컴퓨터가 아는 글자, 즉 01000001로 바꿉니다. 따라서 컴퓨터 안에는 수많은 0,1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0과1로 표현되는 한 자리 숫자를 컴퓨터 용어로 비트(bit)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보통 8개의 비트 를 한데 묶어 사용하며 이것을 1바이트(byte)라고 말하지요. 0 1비트 01 2비트 10110011 8비트(bit) = 1바이트(byte) 디스켓이나 하드디스크 용량을 이야기할 때 16메가,1.2메가,640K 등과 같은 용어 를 씁니다. 16메가라는 단위가 바이트로 위에사 말한 0이나 1로 된 데이터를 대략 16,000,000 × 8개 정도 저장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엄청나지요? 아래 표를 보면 좀 더 정확한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표현단위 표현 문자수 --------------------------------------------------------------- 1바이트=8비트 영문자 1자 1킬로 바이트=1024바이트 영문자 1,024자 1메가바이트=1024킬로 바이트 영문자 1,048,576자 1기가 바이트=1024메가바이트 영문자 1,073,741,824자 1테라바이트=1024기가 바이트 영문자 1,099,511,627,766자 ---------------------------------------------------------------- 컴퓨터에서는 영어 문자나 기호가 1바이트로 표현됩니다. 예를 들어 "A"는 컴퓨터 언어로 01000001, "B"는 01000002입니다. 하지만 한글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한글은 한 글자가 자음, 모음, 받침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도저히 1바이트로 표현 할 수가 없지요. 따라서 한글은 한 글자당 2바이트로 표현됩니다. 이리하여 용량의 개념은 어느 정도 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1> 컴퓨터로 글을 쓴다. 한 편의 소설을 쓰려면 적어도 몇날 몇일을 컴퓨터 앞에서 살아야 할텐데, 그렇게 작성된 방대한 분량의 소설은 컴퓨터 속에 들어있을 것이고, 그렇게 들어있는 만큼 컴퓨터의 속도 어느 정도 좁아지게 된다. 물론 소설 한편 썼다고 해서 컴퓨터가 용량 부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문서와 오락프로그램, 기타 등등의 프로그램을 한도 끝도 없이 깔다보면 결국 용량 부족이 문제가 되긴 한다. 당장은 필요없는 프로그램이 컴퓨터 안에 자리를 떠억하니 차지 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용량을 낭비하는 일이 된다. 그러나 언젠가 이 프로그램을 다시 쓰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니 어찌하면 좋을까. <2> 너무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친구의 컴퓨터 속에 들어있다. 내 컴퓨터 속으로 옮겨 오고 싶다. 어찌하면 좋을꼬?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이미 짐작 하셨죠? <1>,<2>의 경우에 필요한 것이 바로 디스켓입니다. 디스켓이란? 넙적하고 시커멓고 때로는 색색가지로 나오기도 하는 네모난 판대기 입니다. 그러나 이 디스켓은 보통 판대기가 아니며, 한국말로 풀어보면, "오직 파 일만을 저장할 수 있는 작은 공간"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디스켓을 컴퓨터 에 삽입할 수 있는 일종의 "입구"구실을 하는 것이 바로 "드라이브(Drive)"라고 할 수 있겠죠. 컴퓨터는 기계입니다. 속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넓은 공간이 있고, 그 공간 마다 해당하는 프로그램의 방이 있구요, 프로그램들은 모두 여러 개의 파일로 구성 이 되어있고, 방방마다 고유한 이름도 붙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다 어디서 왔죠? 간단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고자하는 사람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외부에서 자신 의 컴퓨터로, 다시 말해 PC로 (Personal Computer의 약자입니다. 여태껏 컴퓨터 컴 퓨터 해왔지만, 어쨌든 알아둡시다. PC는 엄밀히 말하면 개인용 컴퓨터를 말하지만, 요즘은 컴퓨터나 PC나 별 구분없이 쓰입니다.) 가져온 겁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다시 말해 파일들이 잔뜩 있는 하나의 집단을 무슨 수로 가져 오죠? 가방에 넣어서 들고 올 수도, 보자기에 싸서 떠메고 올 수도 없습니다. (왜냐, 파일은 형체가 없으니까.) 그럴 때는 디스켓 - 오직 파일만을 저장할 수 있는 작은 공간 - 에 파일들을 담아서 그 디스켓을 들고 와 자신의 컴퓨터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디스켓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임의로 지우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파일의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무슨 말이냐 하면,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서 아무리 프 로그램을 (다시 말해 파일들을) 디스켓에 옮겨 담는다 해도 그 상대방의 컴퓨터에 있는 파일들은 사라지지 않고, 상대방의 컴퓨터에 담겨있던 파일들을 옮겨담은 디 스켓을 자신의 컴퓨터에 가지고 와 디스켓의 입구 - 다시 말해 드라이브 - 에 끼우 고, 자신의 컴퓨터 속에 프로그램을 깔아넣는다고 해도 디스켓 속의 파일들은 사라 지거나 줄어들거나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이시죠? (아이구 저런..의문이 안 일어난다는 표정들이시군...--) 그러나 당연한 일입니다. 바로 위에서 쓴대로 "파일들을 옮겨담는다" 혹은 "깔아넣는다"는 말은 정확히 보 면 "복사해 와서 다시 복사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똘똘이는 장기게임을 해보고 싶었다. 마침 친구가 자신이 장기 게임을 가지고 있 으니 가져가서 해보라고 했다. 뛸뜻이 기뻐하던 똘똘이는 속이 빈 디스켓을 가지고 가서 장기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의 파일들을) 자신이 가지고 간, 속이 빈 디스켓에 다가 복사를 해 넣었다. 이제 속이 꽉 찬 디스켓을 들고 와 자신의 컴퓨터 드라이 브에 끼워 넣고 빈 공간이 많은 자신의 컴퓨터 속에 그 장기 프로그램을 다시 복사 해넣었다. 디스켓에 "장기 게임"이라는 종이 라벨을 붙여 보관해두었다. 행여 바이러스가 걸리거나 다른 어떤 경우로 컴퓨터 안에 들어있는 장기 프로그 램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다시 이 디스켓을 집어넣고 재복사하면 될 테니까. 이제 컴퓨터 프로그램을 돈을 주고 산다는 말이 이해가 가시죠? 프로그램을 판다 는 말은, 해당하는 프로그램의 파일들이 가득 들어 있는 디스켓을 사 온다는 뜻입 니다. 물론 이것은 돈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급 될 수 없죠. 남의 글을 훔쳐쓰거나 남의 물건을 함부로 훔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 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나 개발하는 데는 엄청난 노력과 힘이 들기 때문에 그 프로 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것을 개발한 사람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게 정설이죠. 그래서 시중에 공급되는 상용(돈을 주고 사야하는) 프로그램의 디스켓에는 특별히 복사를 못하게 하는 자물쇠 비슷한 파일들이 들어있습니다. 또는 암호를 정해 놓거나 등등 불법 복제를 못하도록 안간힘을 쓰고는 있지만, 또 그런 자물쇠 파일이나 암호만을 전문적으로 없애 불법 복제를 팍팍 활성화 시키 는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이들을 가르켜 우리는 "해커"라고들 부르죠. 짜잔,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계신 몇몇 분이 계신데,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내용을 몰라도 컴퓨터를 쓰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힘들여 읽게 하느냐고 행여나 짜증내실지 모르므로 말씀드리면, 일단 한 번 접해본 용어와 생판 모르는 용어를 대할 때의 차이 때문이지요. 그리고 파일, 디스켓, 드라이브 등은 너무나 자주 쓰이는 말이므로 이게 이거고 저게 저거라는 상식 차원으로는 알아두셔야 합니다. 적어도 "어, 디스켓에 XX 파일 을 복사해야 되는데 A4용지가 없네" 라든가, "어, 보고서를 디스켓에 써야된다는데 요렇게 작은 칸에다 (디스켓 위에 붙여 놓은 종이 라벨을 보면서..) 어떻게 쓰란말 이야~"는 등등의 말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농담인데 왠지 웃음 소리가 안들리군요....헉..) 자, 여기까지 제대로 오셨으면 그대님은 아무리 고개를 적어도 초보는 벗어난 겁 니다. 그러면 가끔씩 사람을 미치게 하는 용어들과 뜻을 간단히 복습해보지요. 디스켓 : 오직 파일만을 저장할 수 있는 작은 공간. 그러나 디스켓의 공간은 한정되어 있 다. 그래서 들어갈 수 있는 파일의 양도 한정되어 있고, 대단히 파일 수가 많은 프 로그램을 디스켓에 옮겨담기 위해서는 디스켓이 몇십장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런 불편함을 막기 위해서 점점 더 큰 용량의 디스켓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결국 최근에 등장한 것이 CD-ROM Drive(시디롬 드라이브)와 디스켓 대신 쓸 수 있 도록 나온 CD이다. < 제가 처음 컴퓨터를 쓸 때만해도 시디롬이라는 건 꿈도 못꾸었었습니다. 그런 게 있다는 말도 못들어봤었죠. 하~ 참..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어요.> ※ 잠깐만~!! "디스켓"이라는 말은 원래 "디스크"라는 말과 "자켓"이라는 말의 합성어입니다. 디스크라는 것은 둥글납작한,작은 레코드판처럼 생긴, 커피색의 물 체를 가르킵니다. 이 디스크라는 물체에 우리가 쓰는 파일들이 - 눈에 보이지는 않 지만 - 차곡차곡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이 디스크를 보호하기 위해서 검은 옷을, 다시 말 해 자켓을 입히는 겁니다. 우리가 보통 보는 네모낳고 납작한 디스켓은 이 디스크 에 검은 혹은 색색가지의 옷을 입혀 놓은 것이랍니다. (사실 디스켓은 점차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추세이긴 합니다. 컴퓨터 환경이 나날 이 발달해 갈수록 속이 좁아 터진 디스켓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크기의 파일이나 프 로그램들이 쏟아져나오기 때문이죠. ) 디스크 드라이브 : (DISK DRIVE) 말 그대로 컴퓨터에 있는 디스켓이 컴퓨터의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시디롬 : (CD-ROM) 롬(ROM)이 무엇이냐 혹은 램(RAM)이 무엇이냐 하는 것은 컴퓨터를 실행하는 데 있 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쨌든 지금 당장은 설명을 해도 골치만 아파질 테니 생략하도록 하고...) 시디롬은 그저 시디롬 이라고만 알아두자. 이것은 디스켓 대신 시중에 음반으로 나오는 것과 똑같은 모양의 CD를 쓴다는 것이 차이점일 뿐 나머지는 별로 다를 게 없다. 글쎄, 특징이 있다면 네모난 판대기 디스켓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공간(이제는 유식하게 "용량"이라고 부릅시다)이 있다는 것뿐. CD ROM은 엄연히 따져서 디스크 드라이브처럼 CD가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를 가르키는 말이다. 그리고 디스크 드라이브와는 속도나 용량 자체에서 비교가 안될 정도로 파격적이 므로 속도도 따로 표시한다. 자신의 시디롬 앞에 쓰여 있는 글자를 보자. 2×speed 4×speed 6×speed 8×speed등은 모두 속도를 가르키는 말로써, 2배속, 4배속, 6배속, 8배속 등으로 읽는다. 물론 숫자가 클수록 빠르고 안정적이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 (HARD DISK DRIVE) 앞에서 언급한대로, 컴퓨터 안에는 프로그램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상공간이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것을 가상 공간이라고 부르지 ※ 약자로 HDD라고는 않는 다. "응, 내 컴퓨터 안의 가상 공간 안에는 워드 프로세서랑 쓰기도합니다. 카드놀이 프로그램이 있어"가 아니라, "응, 내 하드에는 워드랑 카드 깔려있어." 라고들 한다. 그런데 이 하드 어쩌구 라는 곳에 디스켓이 직접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다가 들어 가는 입구도 보이지 않는다. 헌데 왜 똑똑한 사람들이 여기에다가 "디스크 드라이 브"라는 말을 붙였을까. 그리고 왜 앞에 난데없이 "Hard"라는 말까지 붙였을까. 제일 위에 언급한 디스켓은, 겉모습은 네모낳지만 속은 둥글다. (검은, 혹은 알록달록한 겉케이스를 뜯어보거나 하면 아시겠지만 그러면 그 디스 켓은 아까운 쓰레기가 된답니다. 게다가 재활용이 안되므로 종량제 봉투에다 넣어 서 버려야된다니깐요. 호기심에 쓸데없는 짓은 말도록 합시다.) 마치 레코드판처럼. 혹은 짓눌린 도너츠처럼 둥글며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세게 쥐거나 함부로 구기거 나 하면 그 안에 든 파일들은 완전히 망가져버리고 만다. 즉, 보관할 때 대단히 주의를 요하지만 어쨌든 이 검은 디스켓과 모양은 거의 다 를 바 없으면서도 대단히 튼튼하고, 한 마디로 딱딱하고(HARD하고), 용량은 엄청나 게 큰 디스켓이 있으니, 그게 바로 Hard Disk다. 이것은 대부분이 컴퓨터 안에 들어 있어서 겉으로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눈으로 Hard한지의 여부를 가리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시중의 책에는 친절하게도 컴퓨터를 철저히 해부한 사진을 보여주는 칼라 화보들이 많으니 궁금하면 책 사는 척하고 서점에 가서 한 번 뒤적거려 보시죠.) 가격에서도 일반 디스켓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함부로 "야,하드 디스크 하나 사와라"하는 말씀은 하지 마시길. 디렉토리 (Directory) : 글쎄. 윈도우 95를 쓰게 된 후부터는 이 말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듯하다. 이것은 앞장에 그림과 함께 언급했던 방들, 노래방, 게임방 등의 방을 가르키는 말 이다. (그림을 다시보면) 똘똘이의 방과 갑순이의 방, 그리고 부엌 등의 사이에 당 신이 서 있다고 가정했던 X라는 위치의 공간,집으로 따지면 어떤 방이든 들어갈 수 있는 거실과 같은 곳을 컴퓨터 안에서는 Sub-Directory (서브 디렉토리) 라고 부른 다. 어찌 되었건 윈도우 95는 이러한 방들, 디렉토리들을 모두 "폴더"라고 부르고 있으므로 디렉토리라는 말은 한물간 용어라고 볼 수도 있겠다. < 음, 제가 보기에 이 이상 중요한 용어들은 없는 것 같네요. 의문나는 사항은 제게 질문을 해주시든가 아니면 시중에 나와 있는 컴퓨터 용어 사전을 참고하세요~ (어쨌든 제게 질문하시면 무료인데..^^)> - 제 4장 - 편리한 위도우의 세계로 가자 1.윈도우를 쓰자 앞에서 윈도우란 커다란 건물의 감시 카메라와 같다고 한 것이 기억나시나요? 헌데 왜 이것을 윈도우라고 부르는 걸까요? 말 그대로 하자면 창문이 컴퓨터 안에 들어있다는 소린데,이건 또 무신 해괴망측 한 소릴까요? 사실 이것은 모두 고유 명사입니다. 프로그램은 만든 사람이 임의로 이름을 정하지만 보통 그 프로그램의 내용을 한 단어로 나타낼 수 있게 정하는데, 윈도우도 그 중 하나죠. 제일 처음에, 우리가 컴퓨터를 배우려면 컴퓨터가 쓰는 말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 것이 기억나시겠죠? 윈도우도 별 게 아니라 우리가 컴퓨터와 대화하는 하나의 방 식에 불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윈도우가 나오기 이전 사람들이 컴퓨터와 대화하던 방식을 우리는 도스라고 불렀 는데, 이것은 정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답니다. 사왓디! <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모르긴 몰라도 한국말은 아니죠? 그렇다 고 눈치로 때릴 수 있는 영어도 아니고 일본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의미없는 말은 아닙니다.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죠.) 태국의 티읃자도 모르시는 분이라면 저 이상 희한한 소리가 없겠죠. 즉,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말이라 이겁니다. 도스도 마찬가지예요. 분명히 영어로 되어있으므로 컴퓨터와 도스로 대화할려면 일단은 영어를 알아야 하겠고.. 그러나 영어를 아주 잘 하더라도 도스를 잘 쓰기는 힘들답니다. 아까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directory라는 용어가 도스로 대화하는 말로 바뀌려면 간단하게 dir으로만 쓰이거든요. (문제는 directory라는 말을 다 쓰면 또 제대로 못 알아듣는다는 점입니다. 그래 서 뭐? 컴퓨터는 바보~) 그리고 기억, 추억이라는 단어의 Memory.. 이것이 또 컴퓨 터의 언어로 바뀌면 다른 어떤 용량을 지칭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일일이 예를 들자면 도스의 불편한 점은 끝이 없지만, 윈도우와 비교해서 그렇다 는 것이지 도스도 몇 가지만 익혀두면 상당히 편하다. (실제로 윈도우로 바뀌고나 서도 도스를 조금씩 번갈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습관이라는 게 무섭 죠...) 앞에서 윈도우는 언어라고 했습니다.(그러나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가끔씩 나오는 "프로그램 언어"는 다른 특정한 뜻으로 사용되니 혼돈마시길. 프로그램 언어라는 것은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 사용하는 다른 어떤 특정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지칭합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 예를 들면 터보 파스칼이라든가, C언어라든가, 베이식이라든가..네? 무슨 말이냐구요? 음~ 뭔 말인지 모르시겠으면 그냥 넘겨 버리셔요. 이것들은 컴퓨터로 밥먹고 살 사람들이 아니면 알 필요가 없거든요.) 사람과 컴퓨터가 대화하는 법..도스가 영어 라는 문자로 대화하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윈도우는 그림으로 대화하는 겁니다. 그러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도스는 무조건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붙들고 일일이 쳐야했으므로 키보드만 있으면 OK 였지만 윈도우는 그림으로 되어 있으므로 키보드 만으로는 대화가 불가능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본체, 모니터, 키보드로만 지 칭되던 "컴퓨터"에 끼어든 것이 "마우스"란 것이지요. 써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마우스를 손으로 잡고 움직여 보면 모니터에 화살표가 나타납니다. (유식하게 마우스 포인터라고 합니다만 화살표라고 해도 다 알아듣습 니다) 이 화살표로, 원하는 명령어의 조그마한 그림을 갖다누르면 됩니다. 컴퓨터 안의 하드 디스크인 C라는 곳에 (하드 디스크를 포함하여 두 서너개의 드 라이브가 컴퓨터 안에 있을 경우 알파벳 순으로 이름을 붙입니다. CD롬 드라이브가 있을 경우, E나 F,L로 붙이기도 하지요. 이게 무슨 소린고 하니, 드라이브 명은 엿 장수 맘대로 붙일 수 있다 이겁니다. 드라이브를 지칭 할 때는 보통 C:, D: 등등 뒤에 콜론을 붙입니다. 그러면, "컴 퓨터 안의 하드 디스크 C라는 곳" 은 어떻게 나타낼까요? 정답= C:) 다시 말하면 C:에 있는 게임 방의 "퍼즐"이라는 게임을 도스 상에서 실행 시킬 때와 윈도우에서 실행시킬 때를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 -- 도스 (지금으로부터 한 5년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했습니다.) 1. 컴퓨터를 켠다. ※ 윈도우가 없을 때는 컴퓨터가 스스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상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네모 난 무늬가 있는 파란하늘 배경에 Windows95라는 말이 뜨는 게 아니 라 요상한 글자가 잔뜩 지나간 후 " C:\>_ " 라는 글자가 뜨게 되지요. 기본적으로 알아두실래유? 여기서 " _ "를 보통 커서라고들 불렀습니다. 구닥다리 시절 얘기로군요.. 2. C:\>_ 라는 모습이 나타난다. 3. C:\>CD GAME 이라고 친다. (여기서 CD라는 것은 역시 도스를 조금쯤 써본 사람 만이 알 수 있는 특정 명령어입니다. Change Directory의 약자이지요. 컴퓨터의 고향이 미국이다보니 오락..하면 못알아듣는다는 것과 방을 디렉토리 라고 불렀다는 건 아시죠? 그리하여 CD GAME은 다시 말하면 "게임방으로 가라" 하는 명령이 됩니다.) 4. 그러면 C:\GAME> 라고 화면이 바뀐다. 5. C:GAME> 에서 다시 "CD 퍼즐" 이라고 친다. (뜻은 뭐가 될까요? = "퍼즐"로 가라..) 6. C:\GAME\퍼즐>로 바뀐 상태에서 DIR이라고 친다. 7. 그러면 화면에는 "퍼즐"이라는 프로그램의 파일들이 주루룩 나타난다. 그 중에 서, 이 게임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파일을 찾아 (확장자를 보면 알 수 있거든 요. 이해 못하셔도 됩니다, 그냥 읽어나가셔요) 그 파일명을 키보드로 찾아서 쳐준다. 8. 예를 들어 실행 파일이 123.EXE일 경우 " C:\GAME\퍼즐>123 "이라고 친다. 9. 쳐놓기만 해서는 컴퓨터가 모르므로 Enter라는 키보드의 키(Key)를 찾아 눌러 준다. ※ Enter라는 것도 사실 "들어간다"는 기본 뜻이 있지요. 도스 시절에는 이 엔터라는 키가 필수였답니다. 아, "키"라는 말이 어색하신가요? 키보드는 달리 키보드가 아니랍니다. 키가 잔뜩 들어 있는 보드니까 키보드지요. 현재 키보드 위에 어지러이 늘어져 있는 버튼 하나하나를 우리는 "키"라고 부른답니다. 음, 도스 시절 얘기를 잠깐 더 하면, 명령어를 손가락으로 힘들여 쳐 놓아도 엔 터키를 누르지 않으면 컴퓨터는 알아 듣지 못합니다. 고로, 엔터키가 필수였다 이거지요.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그냥 읽고 넘어가셔요. 10. 게임이 실행된다. -- 윈도우 ( 윈도우95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 1. 컴퓨터를 켠다. 2. 윈도우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잠시후 화면에는 조그만 그림들이 나타난다. => 내컴퓨터, 네트워크 환경, 받은 편지함, 휴지통 등등. 3. 마우스 화살표를 내컴퓨터 그림 위로 가져가 클릭을 잽싸게 두 번 한다. ※ 클릭이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십니까? 마우스 위에 오른손을 올려놓고 두 번째 손가락 (일명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단추를 한 번 누르는 것입니다. 챌칵, 혹은 탁~ 소리가 나지요? 이걸 잽싸게 두 번 하는 것을 더블 클릭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소리가 채채칵, 혹은 타닥~하게 되지요. 그리고 덤으로 하나,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버튼을 누른채 마우스를 놓는 판대기 위에서 지익 끌어가 는 것을 드래그 앤 드롭 이라고 부릅니다. 4. 내컴퓨터..라는 화면이 하나 나타난다. ※ 이게 바로 윈도우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도스 시절엔 구태여 Dir 이라고 쳐야만이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볼 수 있었 는데, 윈도우에서는 손가락만 놀리면 새로운 창문 비슷한 화면이 하나 열리면서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작은 그림으로 다 나타나거든요. 그리고 "내 컴퓨터"라는 화면이 열리면, 그 안에는 A: B: 라는 이름이 붙은 조그 만 그림과 C:혹은 D: 라는 이름이 붙은 그림들이 있을 겁니다. 조금 다른 모양으로 죄그만 CD 모양과 함께 F:나, L:E: 등의 이름이 붙은 그림도 있을 수 있죠. 이건 시디롬이고 나머지는 디스크 드라이브들입니다. 보통 A:혹은 B:까지는 디스켓이 들어가는 드라이브 - 플로피 디스크라고 부릅니다. 하드 디스 크와 구분하기 위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니 부담 갖지 마셔요 - 이고 나머지는 시디롬이나 혹은 하드 디스크이죠. 5. C:라고 되어 있는 그림 위로 화살 표를 가져가서 더블 클릭을 한다. 6. 화면이 열리며 GAME 이라는 이름이 붙은 노란 네모를 비롯해 많은 폴더들이 나 타난다. ※ 짜잔! 말로만 듣던 폴더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뭐랬죠? " 폴더 = 방 " 아시죠? 그런데 윈도우95에서 나타나는 일반 폴더들은 보통 노란 네모입니다. 그런데 그 모양을 잘 좀 들여다 보세요. 서류철과 똑같이 생겼죠? 윈도우를 일상 생활화 시키려는 귀여운 의도라고 봐주세요. 어쩌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실 지도 모르겠군요. 7. GAME이라는 노란 네모 위로 가서 (뭐가 간다는거야? 라며 입을 비죽이 내미시 는 분, 센스가 없으시군요~ 마우스 화살표가 간다..는 뜻입니다.)다시 더블 클릭 을 한다. 8. "퍼즐"라는 이름 및 카드,장기 등의 이름이 붙은 폴더들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하고자하는 게임은 "퍼즐"이므로 "퍼즐"이라는 방 위로 가서 더블 클릭을 한다. 9. 윈도우는 실행 파일과 기타 등등 파일들을 모양으로 구분해준다. 실행 파일처럼 생긴 것을 더블 클릭하면 게임이 실행된다. ( 실행 파일은 그림이 톱니 모양이든지, 아니면 하얀 네모 이든지 등등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으므로 "난 모르는데..."하지 마셔요. 알게 됩니다.)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은 이와 같이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을 깔아넣을 때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프로그램이 담긴 디스켓을 혹은 CD 를 드라이브에 넣고, "내컴퓨터"라는 그림 ( 윈도우에서는 이 조그만 그림들을 "아 이콘"이라고 부릅니다.)을 눌러서 그 해당하는 드라이브로 들어간 후, 특이한 모양 을 한 Setup이나 Install이라는 조그만 파일들을 찾아 누릅니다. 그것을 누르면 또 진귀하게스리 화면이 쌱 바뀌고, 기특하게스리 컴퓨터는 제가 알아서 그 프로그램을 하드 디스크 안에 설치를 합니다. 윈도우95에서는 보통 새로운 프로그램을 깔면 화면의 왼쪽 아래에 있는 "시작"을 누르면 보이는 "프로그램"의 막대 그림에 등록이 되지요. 그러면 구태여 내 컴퓨터로 들어가서 그것이 깔린 폴더를 열어 실행파일을 찾지 않아도 그 프로그램 막대에서 해당하는 부분을 눌러주면 원하는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읽어보기만 해도 윈도우가 도스보다 훨씬 간단하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 다. 도스를 쓰다가 윈도우라는 환경을 접하게 된 사람들은 처음에는 거부감을 갖다 가 결국 그 편안함과 깔끔함에 반해 도스라는 것을 거의 잊어버리곤 하지요. 그러나 윈도우라는 것도 결국은 프로그램이므로 문제가 생기면 하드 디스크에 윈 도우의 시디나 디스켓을 다시 깔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이 때는 필연적으로 써야하는 것이 도스인데, 완전 초보 단계에서 윈도우를 지우 고 다시 깐다는 것은 조금 무리이므로 주위에 있는 컴도사에게 부탁하는 게 좋습니 다. 조금 알고나면 그까짓것은 아무 것도 아니므로 컴도사들은 - 귀찮긴해도 - 밥 한끼면 해결해 줄 거구요, 그걸 까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귀찮게 질문하도록 합시다. 다음엔 스스로 하실 수 있도록..

6-5-02.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글 3~4     끝.       메인메뉴로 이동  소프트웨어 자료실 메인메뉴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