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수질오염 물질의 활용 및 처리방법 (폐식용유, 쌀뜨물, 술, 우유, 음식물 찌꺼기)


  •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제조

    보통의 물고기는 BOD 가 5ppm을 넘게되면 살 수가 없으며, 6ppm을 넘게되 면 4급수 이하여서 수돗물로 사용이 곤란합니다.
    이런 BOD 단위로 계산할 때 가정하수중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은 폐식용유 입니다. 기름 종류는 화학적인 성질 상 물속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헤가 아주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폐식용유를 그대로 하수구에 버려서는 안 되며 헌신문지나 헝겊등으로 잘 닦아내어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모아서 재생 비누로 만들어 사용합시다.
    쌀뜨물의 BOD가 3000ppm, 된장국이 35000ppm인데 비하여 폐식용유는 1000000ppm에 달합니다.
    폐식용유를 재생비누로 만드는 방법은 이제 상식적인 이야기로 되었는데 사 용자들의 이야기를 빌리면 이 재생비누로 세탁할 경우 시판되고 있는 비누 보다도 세척력이 우수하다고 하고 있다.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비누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준비재료
    1. 동물성 기름이 섞인 폐식용유(식물성 기름밖에 없는 경우에는 고기 지방 분을 가열하여 생긴 기름을 혼합해도 됨)
    2. 가성소다(독극물이므로 신체에 접촉하지 않도록 보관과 취급에 주의하고, 화공약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음) 150-160g 정도
    3. 찬밥 100g 정도
    4. 나무막대(가열시 휘저을수 있는 40-50cm 정도 길이의 약간 넓적한 것)
    5. 가열할 수 있는 그릇 (20ℓ(한말)정도)
    6. 버너 또는 곤로 등
    7. 온도계(100℃ 이상 잴 수 있는 것)
    8. 비누 보관 용기 : 플라스틱통 또는 바닥이 평평한 사각형이 좋음
    9. 기타 장갑 등

    비누제조법
    1. 그릇에 폐식용유, 가성소다 및 찬밥을 넣고 막대기를 이용하여 같은 방향 으로 저으면서 약한 불로 가열하는데 100℃가 넘지 않게 한다.
    2. 가열 후 물컹쿨컹한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뜨거운 물 1ℓ를 집어 넣는 다. 이 때 거품이 발생하는데 거품이 가라앉으면 막대기로 10분 정도 저어준다.
    3. 다시 약한 불로 가열하면서 거품이 다시 발생할 때까지 저어준다.
    거품이 발생하면 불을 끄고 물1ℓ를 천천히 붓고 거품이 가라앉으면 다시 막대기로 10분 정도 저어준다.
    4. 그릇속의 양이 2-3ℓ가 될 때까지 1-3의 과정을 반복한다.
    비누가 끈적끈적해지면 보관할 용기에 옮겨 놀고 보름정도 굳힌 다음 적당 한 크기로 자르면 훌륭한 비누가 된다.

    비누제조시 주의사항
    1. 가성소다는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피부손상이나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 는 독극물이므로 취급에 주의를 바란다.
    만일 잘못하여 손이나 눈에 닿으면 냉수로 즉시 씻어주고 상태가 심각한 경 우에는 의사에게 보인다. 쓰고 남은 가성소다는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 에 보관할 것
    2. 재생비누는 알카리성이 강하고 불순물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스테인레 스 이외의 금속이나 나무제품, 면, 모직제품에는 쓰지 않는게 좋다.
    또한 속옷 등 내의류는 냄새가 베거나 색깔이 변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 쌀뜨물의 활용

    우리의 식생활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와같은 식생활로 하루에 최소 한두번은 주부들이 가정에서 쌀을 씻게 마 련인데, 씰을 씻고난 물은 대부분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되고 있다.
    그렇지만 씰뜨물은 훌륭한 천연세제로서 쌀뜨물을 기름기가 묻은 식기에 넣 어두면 주방세제를 쓰지 않더라도 기름기를 쉽게 제거할 수가 있다.
    이제는 쌀을 씩고 난 후 모아두었다가 설거지 할 때 그릇 등에 묻은 기름기 등을 제거할 때 쓰면 물사용량을 줄이면서 주방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 어 아주 유용할 것이다.



  • 마시다 남은 술의 활용

    우리나라에서 술은 어떤 모임이든 빠지지 않는 단골 품목중의 하나일 것이 다.
    그러나 모임이 끝나고 난 후의 술은 두었다가 마시기도 곤란하여 하수구 에 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시다 남은 술을 활용하는 주부들이 의외 로 많아 여기에 소개한다.
    1. 마시다 남은 청주는 주부들이 멸치국물을 낼 때 조금 넣으면 멸치으ㅟ 비 린내를 없앨수 있다.
    2. 김빠진 맥주는 전골이나 불고기 요리시 조금 넣으면 부드러운 맛을 내는 데 쓸 수 있으며 머리르 감고 헹굴 때 물에 조금 넣고 헹구면 린스 대용으 로 활용할 수 있는데 맥주는 비듬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마시다 남은 우유의 활용

    1. 마시다 남은 우유로 장롱이나 가죽소파, 가죽잠바 등에 묻은 때를 뺄 수 있다.
    2. 우유가 남아 있던 우유팩을 헹구었던 물로 화초잎을 닦아 주는 것도 좋다 고 한다.
    3. 또한 상한 우유는 물에 희석하여 비료대용으로 화초에 부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음식찌꺼기로 퇴비만들기

    현제 우리나라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면 매립하고 있는데 각 가정은 물론 음식점 등에서는 이 음식쓰레기로 인한 악취 및 처리등 때 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그렇지만 이 음식물 쓰레기를 각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 음식점등에서 모아 서 손질만 잘 해주면 화초나 야채 재배용의 훌륭한 비료로 변신한다.
    이미 앞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싱크데에서 모은 야채나 생선찌꺼기, 남은 밥 등 음식찌꺼기는 퇴비화시켜 자원으로 활용하면 쓰레기도 줄고 오염을 줄이 는데 더할 나위없는 도움이 될 것이다.
    퇴비는 자연계의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가정에서 음식찌꺼기를 퇴비 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들 미생물들이 활발하게 자랄수 있도록 수분과 영양 분의 양을 적절히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쓰레기는 영양분이 풍부하여 따로 영양분을 공급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함유하지 않도록만 조절해 주면 된다.
    수분이 많은 경우에는 약간의 흙을 섞어서 이용하면 좋다.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서의 음식 찌꺼기를 이용하여 퇴비로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아파트에서 만드는 방법
    1. 20-30리터의 플라스틱통과 이 통이 충분히 들어갈만한 또하난의 통을 준 비한다.
    - 겉의 큰 통은 수분조절이 여의치 못했을 경우의 냄새를 막기위한 것이 므로 뚜껑이 필요
    - 안쪽 플라스틱통의 바닥에 직경 5mm 정도의 구멍을 4-5개 뚫는다. 이 구멍은 배어나오는 수분을 빼내기 위한 것
    2. 말린 흙을 준비한다.
    - 적갈색 황토흙이 좋으나 보통의 흙도 상관은 없다.
    - 모래가 섞이지 않아야 하며 덩어리는 부순다.
    - 흙을 신문지 위에 충분히 베란다에서 충분히 말린 뒤 비닐에 1kg 정도 씩 납작히게 펼쳐 담아 보관해 둔다.
    음식 찌꺼기를 집어 넣으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사용하여야 하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준비해 둔다.
    3. 말린 흙을 안쪽 플라스틱통 바닥에 1-2cm 가량 깔아둔다.
    4. 음식물 찌꺼기를 통속에 넣는다.
    - 통속에 넣기전에 소쿠리등에 담아 수분을 걸러낸다.
    수분이 많으면 신문지 등에 싸서 10분가량 어느정도 수분을 걸러낸다.
    물이 흥건한 채로 집어넣으면 악취의 원인이 된다.
    -달걀껍질이나 생선뼈 등도 관계없다. 덩어리가 큰 것은 잘라서 넣는다.
    - 우유와 기름, 쌀뜨물 등은 절대로 넣지 않는다.
    5. 음식물찌꺼기가 4-5cm 쌓이면 흙을 덮는다.
    -흙은 음식찌꺼기와 비슷한 무게, 두께로는 절반 가량 되도록 집어 넣는 다.
    6. 같은 방식으로 음식찌꺼기와 흙을 샌드위치식으로 교대로 집어 넣는다.
    7. 토이 가득 차면 괘이등 도구를 이용하여 내용물을 전부 뒤섞는다.
    8. 뚜껑을 닫고 1개월 쯤 보관해 둔다.
    - 완성된 퇴비속에는 야채찌꺼기 등은 삭아서 눈에 띄지 않게 되고 흙의 사이사이에 계란껍질이나 생선뼈 등이 간간이 보일 정도가 된다.
    곰팡이가 슬고 달콤새콤한 냄새가 난다. 흙속에 음식찌꺼기가 여전히 보이고 악취가 나면 미완성이다.
    - 음식찌꺼기는 대분분 수분이라 부피가 10분의 1정도로 줄어든다.
    따라서 퇴비통은 여간해서 채워지지 않는다.
    - 악취의 발생은 수분함유량이 과잉상태이기 때문이며 건조한 흙을 많이 넣어서 해결한다.
    -여름에는 구더기가 생길 수가 있다.
    그렇다고 살충제르  넣으면 퇴비를 만들어내는 미생물도 함께 죽는다. 뜨 거운 물을 넣어도 구데기는 죽지만 그렇게 하면 수분이 과잉이 된다.
    구데기 등 벌레도 유기물을 분해해 퇴비화 작용을 하므로 다소 느낌이 안좋 더라도 퇴비통의 위 쭉을 가제 등으로 싸서 구더기가 나오는 것을 방지해 둔다.
    -바닥으로 새어나오는 물은 악취를 내긴 하지만 질소와 칼륨이 풍부하므 로 희석시켜서 화초에 준다. 비료성분이 높으므로 100백이상 희석시킨다.
    -완성된 퇴비는 흙과 1;1로 비율로 섞어 화분에 담는 흙으로 사용한다.

    나) 단독주택에서 만드는 방법
    1. 시판 콤퍼스팅 용기나 밑바닥을 자른 플라스틱 통을 준비한다.
    2. 물이 잘 빠지는 것을 골라 용기보다 30-40cm 정도 깊게 땅을 판다.
    3. 수분을 뺀 음식 찌꺼기를 매일 집어넣는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변도 상관없으며 투입후에는 뚜껑을 덮어둔다.
    4. 음식 찌꺼기가 20cm 쯤 차면 흙을 2-3cm 가량 덮는다.
    - 이 경우는 흙을 건조시켜 사용할 필요가 없다. 낙엽이나 잡초 따위를 넣 어도 좋으나 잡초는 얼마간 말린 뒤 넣도록 한다.
    5. 가득 차면 뚜껑을 닫고 1개월 쯤 놓아둔다. 구더기 등 벌레가 생기면 석 회질소나 소석회 등을 구해 뿌린다. 그냥 내버려 둬도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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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 수질오염물질의 활용 및 처리방법     끝.       메인메뉴로  이동  하수처리 자료실   메인 메뉴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