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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ing명령을 이용한 이미지 경계 색상 조절
Layers 메뉴에 보면 Matting이라는 명령이 있다. 이것은 주로 이미지의 가장 자리에 있는 흰색이나 검정 색을 제거하여 이미지의 경계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미지 테두리 부분에 환상적인 그래픽 효과를 낼 때 사용하는 Feather 효과와 함께 사용하면 꽤 쓸만한 명령이다. 어떻게 이미지의 경계를 깨끗하게 처리하는지는 아래의 설명을 직접 따라해 보고 결과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단, 주의할 것은 Matting 명령과 Defringe 명령은 모두 Grey scale이나 24-bit 칼라 이미지에서만 쓸 수 있다. 먼저 이미지를 불러 온 후 선택도구(Selection Tool)를 클릭하고 제어 팔레트에서 Selection Type를 Ellipse로 정하고 이미지의 한 부분을 선택한다.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Selections 메뉴의 Modify -> Feather를 선택하고 픽셀수를 10으로 준다. [Ctrl + C]를 눌러 선택된 부분을 복사한 후 새 작업 창을 하나 열어 붙이기를 한다. 이제 Matting을 이용하여 인물 사진의 경계의 색상을 조절할 차례이다. Layer->Matting>Defringe를 선택해서 이미지의 경계영역을 약간 늘여준다. Layers -> Matting -> Remove White Matt를 선택하면 그림15와 같이 이미지 경계에 흰색이 감소된다. 반대로 Remove Black Matt를 선택하면 검정 색이 제거가 된다.
| (그림14) Modify -> Feather로 이미지 경계부분을 부드럽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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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5) Layers -> Matting -> Remove White Matt를 선택하면 이미지 경계부분에 흰색이 제거가 된다. |
블렌드 모드(Blend Mode) 활용하기
페인트샵 프로 5가 셰어웨어 그래픽 프로그램으로서는 드물게 상용 그래픽툴에 버금가는 기능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레이어 옵션중에 레이어간의 합성 형태를 조정하는 블렌드 모드의 지원이다.
블렌드 모드를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아래 예제를 만들어 보았다. 영화 포스터, 책 읽는 소녀, 모래 시계 이미지를 준비하고 레이어를 만들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했다. 이때 각 레이어간의 합성 형태를 결정 짓는 블렌드모드와 붙투명도를 조절해서 맨 오른쪽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브렌드 모드의 옵션을 무엇으로 지정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합성을 기대할 수 있다. 포스터 위의 모래시계는 블렌드 모드가 Burn이고, 불투명도를 조금 줄인후 모래시계 이미지 하단에 레이어 마스크를 적용하였다.
페인트샵 프로 5에서는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레이어 합성 형태를 결정 지을 수 있는 블렌드 모드(Blend Mode)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블렌드 모드란 선택된 레이어와 바로 아래 레이어 사이의 섞이는 방법을 의미한다.
('레이어의 합성'이라는 단어는 레이어를 합친다는 의미가 아니다.)
두 이미지가 합성될 때 페인트샵 프로 5에서는 총 17가지의 블렌드 모드를 지원하며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불투명도(Opacity) 버튼을 끌어 브렌드 모드를 조절하면 두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할 수 있다.
레이어를 새로 만들었을 때는 초기 값으로 Normal이 주어진다.
Blend Mode Options : Normal, Dissolve, Darken, Overlay, Lighten, Hard Light, Hue, Soft Light, Saturation, Difference, Color, Dodge, Luminance, Burn Multiply, Exclusion, Screen
아래 예제는 각 레이어(background, layer1, layer2)마다 '책읽는 소녀'를 각각 붙여 넣고, 불투명도와 블렌드 모드만을 달리하여 만든 것이다.
(그림16) 블렌드 모드와 불투명도를 달리한 그림
(그림17) 그림16에 대한 레이어 팔레트
저장하기
완성된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몇 가지 고려해야할 것이 있다. GIF형식이나 JPEG형식으로 저장하려면 반드시 레이어를 하나로 합치거나 레이어를 삭제해야한다. 레이어를 포함해서 저장을 하려면 페인트 프로 이미지 형식(*.psp)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완전히 작업을 끝낸 그림이 아니면 페인트샵 프로 이미지 형식으로 잠시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친 후 원하는 파일형식으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페이트샵 프로 5에서는 새로운 저장 명령으로 Save Copy As를 지원한다. 이것은 현재 이미지를 전에 저장했던 이미지 형식으로 바꾸지 않는 것으로 레이어를 만든 상태에서 잠시 저장을 하고 계속 작업을 할 때 편리한 명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