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2. 네트워크 등록정보 설정 및 하드디스크 공유하기

  홈랜 주변기기 함께 쓰기
40대 가장 하우피氏에게는 아들 하이틴 군이 있다.
편의상 하우피氏의 컴퓨터를 '아 빠 PC', 하이틴군의 컴퓨터를 '아들 PC'로 부르기로 하자.
아빠 PC와 아들 PC 모두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빠의 PC는 펜티엄Ⅱ400MHz, 아들은 펜티엄 MMX 200MHz이다.
아들이 아빠 PC를 부러워하는 듯한 눈치지만, 아직 어리고 지금 의 사양만으로도 부족할 것은 없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한 대밖에 없는 프린터와 모뎀이나 좀 부족한 아들 PC의 하드디스크 공간은 어떻게 할 방법은 없을 까? 나아가 두 대 있는 PC의 힘을 합쳐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드디스크 함께 쓰기
두 대의 PC를 연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서로의 하드디스크를 공 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쪽 PC는 10GB급의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있지만, 다른 PC 는 구형인 탓에 2.1GB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다.
구형 PC가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양이 낮다면 아예 하드디스크를 떼어 새로운 PC에 연결하거나 하드 랙을 이용하겠지만, 그래도 펜티엄급 PC인지라 문서 작업이나 통신, 간단한 프로그램을 돌 리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하드디스크 쓰자고 시스템을 못 쓰게 하긴 너무 아깝다.
도스나 윈도 3.1과는 달리 윈도 95 이상부터는 비교적 강력한 네트워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윈도 네트워크의 핵심은 파일 공유에 있다.
단, 윈도 95/98은 윈도 NT나 리눅스와 같은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와는 달리 완벽한 네트워크 운영체제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단일 사용자 시스템(Single User System)을 전제로 하며, 때문에 사용자별 권한 지정이나 접근 제어, 또는 자원 분배와 같은 기능은 없다.
하지만 윈도 에서도 '네트워크 환경'이라는 아이콘과 제어판의 네트워크 기능을 설정하여 파일이나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소규모의 랜 환경이나 가정에서 PC를 연결 하여 사용하려 할 때 유용하다.



1단계. 두 개의 랜 카드를 케이블로 연결한다

크로스 케이블을 만들거나 하드웨어적인 준비에 대해서는 Part 1에서 이미 설명한 바 있다. 하드웨어에 아무런 문제 없이 랜 카드를 장착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 까지 끝냈다고 가정하고, 실제로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랜 카드가 성공적으로 설치되었다면 '제어판→ 시스템→ 장치 관리자'에서 '네트워 크 어댑터'라는 항목이 이상 없이 나타날 것이며, 이전의 윈도 바탕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네트워크 환경'이라는 아이콘이다.
네트 워크 환경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연결된 컴퓨터의 목록(랜 환경에서는 다른 작업 그 룹의 목록과 연결된 PC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이 나타나게 된다.
단, 아직은 아니다. 네트워크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몇 가지 설정이 필요하다.


2-1-01.gif (6519 bytes)
  시스템 등록 정보에서 랜 카드가
  설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1-02.gif (2155 bytes)
랜 카드가 설치되면 바탕화면에
네트워크환경 아이콘이 생긴다


2단계. 네트워크 등록정보에서 프로토콜을 설치한다

서로의 랜 카드에 케이블을 연결한 후 '제어판→ 네트워크'를 더블클릭한다. 이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어떤 프로토콜을 설치해도 상관은 없으나 양 쪽에는 같은 프로토콜이 설치되어야 한다.
2-1-03.gif (6870 bytes)

개인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토콜로는 NetBEUI, TCP/IP, IPX/SPX 호환 프로토콜 등 세 가지가 있다.
이 중 TCP/IP는 인터 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가하지 않는다.
TCP/IP 설정에 대해서는 뒷장에서 살펴보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파일 공유를 하는 데는 NetBEUI만으로도 충분하며, 네 트워크 게임을 하려 한다면 IPX/SPX 호환 프로토콜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프로토 콜을 추가할 때는 윈도 CD-ROM이 필요하다.
프로토콜로는 NetBEUI만을 선택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표준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NetBEUI는 특별히 설정할 사항이 없다



3단계. 컴퓨터 이름과 작업 그룹을 지정한다

이제 네트워크상에서 인식할 컴퓨터 이름을 정해줄 차례다. 네트워크 등록 정보 창 에서 '컴퓨터 확인' 탭을 눌러보자. 여기에는 '컴퓨터 이름', '작업 그룹', '컴퓨터 설명' 항목이 있다. 먼저 '컴퓨터 이름'은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눌렀을 때 나타나는 컴퓨터의 이름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컴퓨터는 각각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컴퓨터의 이름은 한글이나 영문 모두 가능하지만 되도록 영문 이름으로 정할 것을 권한다.
일부 네트워크 유틸리티는 한글 이름으로 된 네트워크 컴퓨터를 인식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버그 패치는 됐지만 익스플로러 5.0에서도 한글 이름으로 된 컴퓨터에만 접근하면 다운되는 버그가 있었다.
'작업 그룹'이란 말 그대로 네트워크상에서 같은 작업을 하는 컴퓨터들의 집합이다.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는 필요에 따라 경리부, 총무부,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여러가지 작업 그룹을 지정하고, 부서별로 다르게 묶을 수 있다.

2-1-04.gif (5176 bytes)
가정에서 사용할 때는 두 대의 컴퓨터의 작업을 같게 지정하면 된다.
컴퓨터 확인 탭에서 네트워크상에서 인식할 컴퓨터의 이름과 작업 그룹을 정한다.
네트워크 설정이 끝나면, '확인' 버튼을 계속 눌러 네트워크 등록 정보 창을 닫도록 한다.
설정이 끝난 다음에는 반드시 재시동을 해야 한다. 조금 불편한 일이기는 하지만, 윈도에서는 프로토콜의 추가/삭제 및 컴퓨터 이름, 작업 그룹 변경 등 네트워크 설정을 하나라도 바꾼 후에는 반드시 재시동을 해야만 적용된 결과를 볼 수 있다.
네트워크 설정이 끝난 후에는 재시동을 해야 한다



4단계.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눌러보자

2-1-06.gif (4697 bytes) 재시동한 후에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연결된 PC 아이콘이 나타난다. 또한 각각의 PC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공유된 폴더를 볼 수 있다.
만약 제대로 네트워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선 네트워크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한다. 진짜 크로스 케이블이 맞는지 여부와 케이블의 접지가 제대로 되었는지를 살펴보 라는 것이다.
또한 잭을 랜 카드의 포트에 제대로 꼽았는지 점검한다. 케이블을 꼽았을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야 제대로 연결된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프로토콜을 제대로 설치하였는지(양쪽 PC에 같은 프로토콜이 설치되어 있어야 함),
작업 그룹은 일 치시켜 놓았는지 살핀다.
아울러 파일, 프린터 공유 항목에 체크를 하였는지도 반드시 확인한다.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 PC의 아이콘을 볼 수 있다


5단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폴더를 공유한다

네트워크 및 상대방의 PC가 제대로 보인다면, 다음으로는 필요한 폴더나 드라이브 를 공유할 차례다. 폴더를 공유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탐색기에서 원하는 폴더를 선택한 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다. 이어서 '공유'라는 메뉴를 선택한다.

공유를 원하는 폴더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자
기본적으로 '공유하지 않음'이 선택되어 있다. 아래쪽의 '공유' 항목을 체크하면 나머지 부분이 활성화된다. 공유 이름'은 네트워크상에서 공유된 폴더의 이름을 지정해 주는 것이다.
폴더는 '읽기 전용, 읽기/쓰기, 암호에 따라 다름'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 로 공유할 수 있다. 우선 '읽기 전용'은 파일을 볼 수는 있지만 수정하거나 지울 수는 없고, '읽기/쓰기'를 선택하면 마치 내 하드디스크에 있는 것처럼 백업을 할 수 있다.
암호에 따라 다름'을 선택하면 두 가지 암호를 지정할 수 있고, 접근하는 사람이 입력 하는 암호에 따라 권한이 달라진다. 암호 항목이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바로 내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다.

2-1-12.gif (6785 bytes)

 

공유한 폴더에는 손바닥 모양의 아이콘이 추가된다.

공유한 폴더에는 적절한 권한을 지정할 수 있고, 암호를 요구하 도록 할 수도 있다
공유한 폴더는 아이콘이 바뀌어 공유하지 않은 폴더와 구별된다





6단계. 공유 폴더를 내 하드디스크처럼 쓰려면?

이제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 접근해 보자. 상대방이 암호를 지정하였다 면 접근할 때 암호를 물어보게 된다.
'이 암호를 목록에 저장' 옵션에 체크를 하고 비 밀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부터는 암호를 묻지 않는다. 공유 폴더에 지정된 비밀번호는 한 번만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공유한 상대방의 공유 폴더를 내 컴퓨터의 드라이브처럼 사용해 보자. 바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더블클릭하고, 연결 된 PC로 들어가 공유되어 있는 폴더 중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사용하고 싶은 것을 선 택한다.
그리고 나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 항목을 선택한다.
상대방의 공유 폴더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지정하면 마치 내 컴퓨터에 드라이브가 하나 더 생긴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1-14.gif (6556 bytes)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를 선택한다. '로그온할 때 다시 연결' 항목을 체크하면 부팅 할 때 자동으로 드라이브로 연결하므로, 다시 연결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이 항목은 서버와 같이 전원을 내리는 경우가 거의 없는 컴퓨터와 연결할 때 유용하며, 집에서 두 대의 PC를 연결할 때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전원이 꺼져 있는 상 태라서 부팅할 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된 컴퓨터를 찾지 못하면, 전화 접속 네트 워킹으로 연결할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나와 귀찮다.
로그온할 때 다시 연결 항목을 체크하면 부팅할 때 네트워크 드 라이브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 본 내용은 윤종훈님 홈페이지(http://www21click.wo.to/)자료를 재편집한 것임니다.


7-2-02. 네트워크 등록정보 설정     끝.       메인메뉴로 이동  하드웨어 자료실 메인메뉴로 이동